인제에서 만나는 모터스포츠의 축제, 현대 N 페스티벌과 FIA TCR 월드 투어

현대자동차는 오는 18일과 1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두 가지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현대 N 페스티벌과 FIA TCR 월드 투어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N 페스티벌의 특징
현대 N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아반떼 N 기반의 경주 차량들이 메인 경주에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라운드 중 4라운드로 진행되며, 3개 클래스인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가 운영된다. 각 클래스의 레이서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팬들에게 짜릿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FIA TCR 월드 투어의 흥미로운 점
FIA TCR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조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하여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독특한 형식의 대회로, 유럽, 아시아 등에서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현대 BRC 팀 소속의 유명 레이서들이 출전하여, 아시아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현대차는 이미 TCR 대회에서 두 차례 팀 부문 우승과 다섯 차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아반떼 N TCR의 성능을 입증해왔다.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
이번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에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주 차량과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드 워크’와 ‘피트 워크’, 트랙을 투어하는 ‘서킷 사파리’, 그리고 N 양산 차량과 경주차로 운영되는 ‘N 택시’ 등 재미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N 버블 세차, WRC RC 카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있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현대차의 비전
현대차의 박준우 상무는 이번 페스티벌이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현대 N의 고성능이 TCR 대회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고객들과 함께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은 단순한 레이싱 대회를 넘어, 모터스포츠의 열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관람객들은 흥미로운 경주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