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전기 SUV, GLC 일렉트릭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SUV인 GLC의 순수 전기 버전으로, 전기차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형 GLC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15㎞를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가격은 약 1억 19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GLC 일렉트릭은 전동화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결과 최고출력 360㎾(약 489마력)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 10분의 충전만으로도 약 303㎞를 주행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는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상당한 매력이 될 것입니다.
실내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84㎜ 늘어나 한층 넉넉해졌습니다. 기본 적재 용량은 570ℓ로, 2열을 폴딩할 경우 최대 1740ℓ까지 공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전면 트렁크(프렁크) 공간도 새롭게 추가되어 추가 128ℓ의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캠핑용으로도 적합한 디자인입니다.
GLC 일렉트릭에는 유럽형 기본 사양으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DISTRONIC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또한, MB.CHARGE Public 서비스는 예약 기능을 지원하여 충전소 사용의 편리함을 더합니다. 기술이 집약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운전 중에도 쉽고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환경을 고려한 비건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하여, ‘더 비건 소사이어티’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차량이 되었습니다. 과학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GLC 일렉트릭은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6년까지 4종의 새로운 전기 SUV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전기차의 발전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보세요! 직접 시승해보고 싶다면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해 GLC 일렉트릭의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