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새로운 시대,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가 드디어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앱테라 모터스는 충전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3륜 태양광 전기차를 선보이며, 1,609km 주행 가능성을 지닌 초고효율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전기차 모델들이 갖고 있던 한계를 뛰어넘는 이 혁신적인 차량은 과연 어떤 성능을 자랑할까요?
항력계수 0.13의 공기역학적 설계
앱테라의 독특한 3륜 구조는 전면 두 개, 후면 하나의 바퀴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승 캡슐형 차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력계수 Cd가 0.13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 S의 0.208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로,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뛰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38,000여 건의 사전 예약과 주행 거리
앱테라의 태양광 전기차는 400km부터 최대 1,609km까지 배터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4월에는 미국 도로에서 약 480km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주행 중 태양광 충전으로 32km를 추가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구매자들이 태양광 전기차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로 가득한 차체 디자인
앱테라의 가장 큰 장점은 차체 전면에 태양광 패널이 장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차량은 보닛, 대시, 루프, 리어해치까지 태양광 패널로 덮여 있어, 햇볕이 좋은 날에는 하루 최대 64km를 태양광만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연간 약 17,000km를 충전 없이 달릴 수 있다는 점은 태양광 전기차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기존 전기차와의 차별성
한국의 현대차도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모델이 있지만, 그 기능이 보조 장치로 남아 있습니다. 현대차는 솔라루프를 통해 고객에게 하루 약 3.15km, 연간 최대 1,150km의 추가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앱테라는 차량 전체를 태양광 패널로 설계하여 충전의 한계를 크게 낮췄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앱테라
지금까지 태양광 전기차는 꿈에 가까운 개념으로 여겨졌지만, 앱테라의 양산과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는 이 개념을 현실로 다가오게 하고 있습니다. 2026년 말 첫 고객 인도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태양광 전기차의 상용화 시대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앱테라와 같은 극단적인 효율 설계가 지닌 실용성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현재 앱테라는 미국 시장에 우선 출시되고 있으며, 국내 도입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