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2025 레드 닷 어워드’에서 14관왕을 차지한 소식은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디자인 분야 전반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상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차량 디자인뿐 아니라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자리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 impressive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올해 이들 브랜드가 수상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북미에서 진행된 유명 단편 영화 ‘밤낚시’를 통해 필름 & 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Best of the Best)과 광고 분야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자동차 제조사가 제작한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예를 들어, 판타지아 영화제에서는 ‘최고 편집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의 로보틱스 기반 스마트팜 ‘CX 스마트팜’과 한식당 ‘나오(Na Oh)’는 각각 인테리어 아키텍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여 기술과 한국 전통문화의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나오’는 한국 장인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또한 AI 기반의 무료 광고 제작 플랫폼 ‘현대 애드크리에이터’와 캠페인 ‘한 걸음 더’로도 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와 이노션이 협업하여 개발한 AI 프로젝트 ‘모빌렛’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기아도 자사의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인터페이스 및 고객 경험 디자인, 공간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더 기아 PV5’ 전시관은 전시 및 필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가 단순히 자동차 제조업체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향후 이들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어떤 놀라운 성과를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디자인 혁신과 브랜드 여정에 더욱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