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클래식카쇼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래식카와 전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자동차 애호가와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역사 속의 자동차, 서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의 공동 주최로, 여러 유명 후원사들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 특별한 행사에서 다양한 클래식카를 만나보세요.
전시회 개요
2025 서울클래식카쇼는 국내 최초 대규모 클래식카 전시회로, 세계클래식카연맹(FIVA)의 공식 회원국인 한국클래식카협회(KCCA)와 코엑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협력하여 개최됩니다. 이들은 클래식카 전시 및 문화행사 공동 추진과 보존·연구, 네트워크 교류 확대를 목표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전시 차량의 다양성
이번 전시회에서는 1937년식 캐딜락 V12 시리즈 85 타운 카브리올레, 1957년식 메르세데스-벤츠 300SL 로드스터, 1972년식 BMW 3.0 CSL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카들이 출품됩니다. 또한, 1929년식 알파로메오 6C 1750SS, 1967년형 시트로엥 DS20 같은 유럽 클래식 모델들도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한국의 클래식차량도 빠질 수 없는데, 현대 포니 왜건과 기아 브리사 S-1000, 쌍용 칼리스타 등이 전시되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클래식 모터바이크와 특별 전시
전시회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클래식 모터바이크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FN 285T, 할리데이비슨 WLA, 모네 고용 스탈렛 등이 전시되어 모터사이클 팬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총 19대의 차량과 모터사이클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레스토모드 차량의 혁신
이번 행사에서는 전동화 시대의 클래식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레스토모드(Restomod)’ 차량도 소개됩니다. 고전적인 디자인에 전동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이 모델은 클래식카의 미학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형태입니다. 클래식카의 매력을 느끼면서도 현대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클래식카의 유산
한국클래식카협회의 송미영 기획이사는 클래식카가 산업과 예술,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서울클래식카쇼가 미래 세대에게 자동차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품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2025 서울클래식카쇼는 자동차의 역사와 미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클래식카와 모터바이크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더 많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