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과 세종대,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KG모빌리티(KGM)와 세종대학교가 협업하여 제작한 두 가지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 작품이 오는 2025년 서울디자인위크에서 공개됩니다. 이번 전시는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 협력을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KGM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을 더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첫 번째 작품은 ‘테라 크로스(TERRA-CROSS)’입니다. 이 모델은 인류와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하여, 오픈형 로봇 암과 매카넘 휠을 통해 이동성과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견고함과 안락함이 조화를 이루는 형태미를 표현하여, 미래의 모빌리티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자연과의 공존을 강조하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 작품 ‘테라 엑스(TERRA-X)’는 SUV의 강인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안전성을 고려한 차체 구조와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결합해 자유로운 이동성과 확장성을 구현했습니다. KGM은 이 모델을 통해 모빌리티의 진화를 보여주며,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19일까지 DDP 아트홀의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열리며, KGM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KGM의 디자인 철학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KGM은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의 가능성을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