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고 여부를 판단할 때 ‘리어패널’(백판넬)은 핵심 기준이 되는 부품입니다. 단순 판금이 아닌 교환·절단·용접 이력이 있다면 사고차로 분류됩니다.
🚘 리어패널(백판넬)이 뭐길래 사고차 기준이 되나요?
중고차를 알아보던 중, 성능점검기록부에 ‘리어패널’이라는 항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트렁크 뒤쪽 판금 정도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이 부품은 차량 후면의 주요 골격이더군요. 트렁크 플로어, 휀더, 리어리인포스먼트 등과 연결되어 있어 후방 충돌 시 가장 먼저 손상되는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 사고차 판단 기준에 왜 포함될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리어패널은 대부분 용접 방식으로 차체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교환이 이뤄졌다면 절단·용접이 수반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능점검기록부에서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고 합니다.
- 무사고차: 리어패널에 단순 판금만 있고 절단·용접·교환 없음
- 사고차: 리어패널이 교환되었거나 절단·용접 흔적 있음
즉, 외관 복원이 잘 되어 있어도 구조적으로 손상이 있었다면 사고차로 간주된다는 거죠.
🛠 실제 수리 사례를 보면?
예를 들어 K3 차량이 후방 추돌 사고로 리어패널과 트렁크 플로어가 함께 교환된 사례가 있었는데, 외관은 멀쩡했지만 성능점검기록부에는 사고차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겉보기와 달리 내부 구조가 손상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기록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 사고 흔적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리어패널 교환 흔적이나 절단·용접 자국은 일반인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례를 다룬 블로그에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 중고차 구매 시 체크리스트
- 성능점검기록부에서 ‘리어패널’ 항목 확인
- 교환·절단·용접 이력 여부 체크
- 외관보다 구조적 수리 여부가 사고차 판단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