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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트 옵션의 모든 것
직물 시트
가장 낮은 단계의 시트. 쿠션 역할을 하는 스펀지같은 내장재에 직물(면)을 씌운 시트이다. 내구성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오래쓰면 직물이 닳아서 외형이 변형된다. 음식물이나 각종 찌꺼기까지 흡수되어서 좋은 위생을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장점도 있다. 첫번째로 가격이 저렴하다. 두번째로 열전도율이 낮아서 가죽시트보다 여름에 땀이 차거나 겨울에 차갑거나 하는 경우가 덜 하다. 세번째로 마찰력이 높아 탑승객의 몸을 잘 잡아준다. 과거에는 최하트림이나 깡통옵션에서 많이 장착되었으나, 점차 사라지는 추세이다.
인조가죽시트
직물시트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트.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든 가죽으로 질감은 진짜 가죽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천연가죽 보다 오히려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조가죽은 가죽 특유의 구겨짐이 적으면서 가죽 느낌을 낼 수 있다. 오래사용하면 번들번들 해지지만 외형 변경은 적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트 재질이다.
천연가죽 시트
인조가죽 다음 단계의 시트. 진짜 가죽으로 시트를 감싸고 있으며 촉감과 질감이 매우 뛰어나다. 상위 트림이나 고급차에 기본값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옵션으로 추가가 가능하기도 하다. 하지만 잘 관리 하지 않으면 가죽이 울거나 외형이 손상되는 일이 발생한다.
나파가죽 시트
시트 중에 가장 좋은 시트. 가죽을 화학작용을 통한 무두질로 원형 가죽그대로의 질감을 유지한채로 부드럽게 만든다. 천연가죽과의 차이로는 표면에 자글자글한 가죽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 기능상의 이점은 일반 가죽과 거의 유사하나 고급감을 주기위한 재료로 쓰인다.
퀼팅 나파가죽 시트
나파가죽에 퀼팅(바느질)을 통해 모양을 더 아름답게 만든 시트로 기존 나파가죽 시트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을 여러개 만드는 방식으로 바느질을 한다.
운전석 수동 높이 조절
손으로 시트 옆의 레버를 잡아당긴채로 시트 포지션을 높인다.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 같지만 경차나 가장 낮은 자동차에는 시트조절 옵션이 없는 것도 있다. 표준보다 키가 작거나 큰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옵션.
운전석 전동식 쿠션 익스텐션
운전석의 허벅지가 닿는 부분의 쿠션을 앞으로 더 펼쳐준다. 거의 대부분 전동으로 작동하며, 허벅지를 받쳐주어 다리에 가해지는 중력을 경감시키고 운전 피로도를 낮춘다.
운전석 8way 전동시트
8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전동시트. 보통 8방향이란 시트 앞부분(허벅지 닿는 부분), 시트 뒷부분(엉덩이 닿는 부분) 올리고 내리기, 등받이 각도, 시트 위치 앞뒤 이동 등으로 구성된다. 전동시트의 장점은 미세하게 시트 조절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운전중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 다만 1인 운전자는 이미 시트포지션을 맞춰놓으면 건드릴 일이 거의 없다. 또 고장이 나는 경우 수동시트에 비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운전석 2way 럼버서포트
시트 등받이의 가운데에 볼록하게 쿠션을 앞뒤로 주는 기능. 사람의 등은 활처럼 휘어서 시트에 착석했을때, 비어있는 공간이 생기는데 이부분을 럼버서포트가 채워준다. 허리가 안 좋은 운전자에게 추천하는 옵션.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시트 포지션을 설정해 놓았던 것을 기억하여, 버튼 하나로 저장한 시트 모양으로 자동으로 바꿔준다. 2인 이상이 차량을 공유할때 매우 유용하다. 1인이 이용할때도 유용한데, 1번 메모리는 운전하는 자세, 2번 메모리는 누워서 쉬는 릴렉스 자세로 세팅해놓고 사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사이드 미러 각도(전동일때), 스티어링 핸들 포지션(전동일때), HUD 위치 등도 같이 저장된다.
운전석에르고모션시트(18way,볼스터전동조절,레그레스트,스트레칭모드포함)
안마의자. 운전석 시트에 공기 주머니를 넣어서 간단한 안마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고급차에 옵션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조수석의 등받이 옆면에 시트조절 버튼을 추가하는 것.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공간이 좁아서 조수석을 조절하고 싶을때 유용하다. 또 운전석에서도 조수석 시트조절이 가능하기때문에, 조수석 탑승자가 시트 조절방법을 모를때 도와줄 수 있다.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옵션이 들어가려면 필수 옵션.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워크인 디바이스 버튼에 릴렉션 버튼이 추가된다. 릴렉션 버튼을 뒤로 꾹 누르면 조수석 시트가 뒤로 젖혀지며 요람에 탄듯한 가장 편한 자세로 변경된다. 버튼을 앞으로 꾹누르면 기본 자세로 돌아온다. 조수석 탑승자가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을 원할때 운전석에서 해줄 수 있는 서비스기능이다.
동승석 4way 전동시트
조수석 시트를 전동으로 등받이, 시트 위치를 조절해준다.
동승석 시트백 포켓
앞좌석 시트 뒤에 그물망이나 가죽으로 주머니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당연한 기능으로 생각되지만 급나누기를 위해 낮은 차량 깡통옵션에는 시트 뒤에 주머니가 없는 경우도 있다.
동승석 2way 럼버서포트
조수석의 허벅지 닿는 부분의 쿠션을 앞으로 펼쳐주어 다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준다.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연동, 스마트 자세제어 2세대 포함)
버튼을 누르면 저장한 시트 포지션으로 자동 변경이 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의 위치, 사이드 미러 각도 등 다른 것들도 같이 저장을 하고 불러낼 수 있다.
앞좌석 열선시트
운전석과 동승석의 시트에 열선을 넣어서 온도를 높여준다.
앞좌석 통풍시트
시트 하단에 공기를 흡입하는 모터를 달아 시트속에서 표면에 뚫인 구멍들로 바람이 나온다. 특히 가죽시트는 열전도율이 높고 땀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여름에 엉덩이와 사타구니에 땀이 차는 경우가 많은데 통풍시트를 사용하면 상당히 해결할 수 있다.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시트의 온도를 높여준다.
뒷좌석 암레스트(컵홀더 포함)
뒷좌석 사이에 팔을 걸칠 수 있는 암레스트를 달 수 있는 옵션. 컵홀더만 있는 것이 가장 기본형이며, 고급형에는 다른 기능들이 추가 된다.
뒷좌석 고급형 암레스트(오디오 컨트롤)
암레스트의 고급형으로 컵홀터, 휴대폰 충전 포트, 수납함, 볼륨조절 등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다.
2열 6:4 분할 폴딩
뒷 좌석으로 6대 4로 접을 수 있는 기능으로 스키나 긴 물건을 싣고, 뒤에 사람을 태울때 유용하다.
2열슬라이딩&리클라이닝시트
뒷좌석 전체를 앞이나 뒤로 이동할 수 있으며, 뒷좌석의 듣받이 각도가 조절된다. 세단에는 보기 드물며, 보통 SUV 차량에서 많이 장착된다.
2열폴드&다이브시트
뒷좌석을 접을때, 시트 전체가 아래로 좀 더 내려가면서 트렁크과 높이가 평탄화 되는 기능.
2열원터치폴딩/리모트폴딩
트렁크에서 버튼 조작으로 2열 좌석을 접을 수 있는 기능으로, 이 옵션이 없다면, 2열 좌우를 한번씩 왔다갔다하면서 접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윙타입헤드레스트(2열)
시트 머리부분의 쿠션에 양옆에 날개쿠션을 달아 U자모양으로 머리를 감싸주는 헤드레스트 모양을 말한다.